posted by 바람부는대로 2012/05/06 09:53 http://freiheit386.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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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슬릿 실험으로 인해 아원자 입자가 입자성과 파동성을 동시에 지닌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이를 하이젠베르크나 닐스보어는 아원자입자의 중첩성으로 설명하고 있고 데이비드 봄은 비국소성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주제는 데이비드 봄의 ‘비국소성의 원리’ 입니다….

‘비국소성의 원리’란  입자는 동시에 두 장소 이상에 존재할 수 있다는 원리를 말합니다. 입자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실상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죠. 그러므로 두 입자 중에 하나에 어떤 충격을 가하면 우주 저편에 있는 다른 입자에도 동일한 효과가 가해집니다. 두 입자는 하나인 동시에 두 개이니까요…

이러한  하나인 동시에 두 개 , 세 개 … 무한인 입자의 존재위치를 밝히려고 달려들면 모든 입자는 즉시 붕괴된다고 합니다. 양자컴퓨터에서 애로사항이 바로 관찰자가 존재하면 입자의 동시성이 무너진다는 데 있습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 종류의 프로그램이었는데 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그 실험은 아마 풍수학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 것 같았는데 정액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정액을 시험관에 담아서  반으로 나누어 하나는 서울에 두고 하나는 부산으로 가져가서 서울에 있는 정액에 전기충격을 가하니 부산에 있는 정액도 전기충격에 반응한다는 실험이었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정액에 전기적 충격을 가하니 멀리 떨어져 아들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실험도 아마 같이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한 동시감응은  혈연관계에 있을 때 보다

쉽고 명확하게 나타나겠지요….

그 당시 (한 20년 정도 전에 봤음) 저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여기고 그냥 신기하다고만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쳤습니다. 그러나 아원자입자의 ‘비국소성의 원리’을 이해한 후

그 실험이 아주 중요한 것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글을 읽었다면 풍수학적으로 보았을때 부모나 조상의 명당이 후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마 다들 이해하셨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조상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우리는 그

유전자의 상태에 따라 우리도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땅의 기운이 조상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순간(완전히 썩어서 흙이 된다고 해도 유전자는 흙 속에 또는 우주 어딘가에 정보로서  고스란히 저장되어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동시감응을 받아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 입니다… 이것이 바로 데이비드 봄의 ‘비국소성의 원리’에서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상과 후손만이 이런 관계에 놓여 있을까요? 여러분과 나도 다를 바 없습니다.

굳이 얽히고 섥힌 혈연관계를 논하지 않아도 인간은 모두 우주 내에 존재하며 모두가 우주의

시작과 동시에 존재하였던 어떤 아원자입자를 공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우주만 놓고 보아도 그 아원자입자가 파동의 상태에서 입자화되고 우리 모두가 어떤 에너지체의 상태에서 입자화 된것입니다… 무질서의 상태에서 질서의 상태로 편입된것이 관찰자의 효과라고 하지만 그 관찰자도 완전히 상대적인 것입니다. 특정한 존재가 관찰자가 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관찰자가 중첩될 때 어떤 관찰자의 영향력이 우선하는 지도 아직 의문에 놓여 있죠…

전우주도 , 여러분도, 나도 ,,, 개미도 나무도 모두가 관찰자입니다… 이 모두가 하나이기 때문에굳이 창조주, 나를 따로 볼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하나의 작용에 의해 이 우주는 140억년 가까이 이 물질계에서 창조발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동안 계속 스스로를 체험해나갈 것입니다.

아직은 분리의식으로 모두가 하나라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몸을 우주라고 상정해보면 나의 머리에 있는 세포와 나의 발에 잇는 세포는 동일한 나를 구성하지만 서로 볼 수도 없고 서로를 이해할 수 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볼때는 이 두 세포는 틀림없이 하나이며 나라는 몸을 구성하는 하나입니다.

역시 의식의 한계로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네요… 이 우주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지구에 있는 나와 북극성에 있는 어떤 먼지도 결국 이 우주를 구성하는 동일한 구성원일뿐입니다. 더 큰 차원에서 바라보면 말입니다.

에고가 강할수록 분리의식을 강하게 느낀다고 하죠… 물론 에고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에고가 강할수록 이 우주의 실체…즉 ‘우리는 하나다’라는 인식에 방해가 될 뿐입니다… 통합적인 사고와 분리의식은 결코 양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우주의 시공간의 차원에 놓여진 것은 우주의 체험이 아닐까요? 분리의식으로 존재하면서 전우주적 의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우주 스스로의 수단이 아닐까요? 하나라는 의식을 이해하게 되면 우리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합리한 상태는 저절로 해결되지 않을까요?

강자와 약자, 가진자와 없는자가 약육강식의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과연 이 우주의 진리일까요?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과연 정답일까요? 사자가 사슴을 잡아먹는다고 인간도 서로 질시하며 죽이고 죽는 사실이 유전자의 자기 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현실이라고 자위하여야 하겠는지요?

우리 우주의 시간과 공간만 놓고 봐도 시작과 끝은 단지 먼지처럼 무의미한 것입니다. 죽어서 가져갈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누구나 인정하지만 현실에서는 전혀 다르게 행동합니다. 자손의 번식외에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 땅에 왔을까요? 태어나서 살아남기 위해 아둥바둥 살다가 자식을 낳고 늙어서 죽어가는 사람이 99.99% 이상이 될 겁니다.

이 우주는 단지 그 것만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였을까요?  그게 정말 전부라면 이 우주는 도대체 무엇을 체험하기 위해 인간을 만들었을까요? 일각에서는 분리의식을 체험하여 우주의식으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홀로그램우주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우리는 꿈을 꾸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말하는 것처럼 분리의식으로 이 우주의 진정한 실체를 알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평행우주의 무한한 차원위에 존재하는 단지 하나의 차원 위에서 살아가는 존재일 수도 있겠죠… 무한한 나가 각기 처한 현실 속에서 고뇌하고 경험하는 우주의 전체험일까요?

과연 무엇이 진리일까요?